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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제지, 2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한솔제지가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표지)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프랑스 에코바디스SAS 사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공급망 ESG 평가모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점수를 요구한다.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안긴다.

현재 세계 175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이 중 플래티넘 등급은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된다. 한솔제지는 지난해 처음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래 2년 연속 받았다.

한솔제지는 ‘노동과 인권’ 및 ‘윤리’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 및 환경부 등과 함께 멸균팩의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 사회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2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을 받아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ESG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관계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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