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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틱에어 ‘윤식당’ 롬복에 취항..말련 우정의 특가로 인천 왕복
8월 쿠알라룸푸르-롬복 노선 오픈
인천-쿠알라룸푸르-롬복 왕복 22만원~
쿠알라룸프르 2박, 롬복 2박이 최적여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오는 8월2일부터 쿠알라룸푸르-인도네시아 롬복 구간을 신규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 ‘윤식당’ 촬영지 롬복을 여행갈때, '인천-쿠알라룸푸르-롬복'의 다구간 경유로 왕복하는데, 말레이시아 항공사가 한국인들에게 파격적인 ‘우정의 특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바틱에어

쿠알라룸푸르→롬복 구간 운행은 말레이시아 현지시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3시35분에 이륙해 롬복 프라야 공항에 오후6시 50분에 도착한다.

롬복→쿠알라룸푸르행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11시15분에 이륙해, 오후2시25분에 착륙한다.

인천발 쿠알라룸푸르행 항공편은 매일 있으며, 오전 6시50분 이륙해 쿠알라룸푸르에 낮 12시30분에 도착한다. 쿠알라룸푸르발 인천행은 매일 오후 11시15분에 출발한다.

인천서 쿠알라룸푸르에서 놀다가 롬복 가서도 다른 느낌으로 여행하는 방법. 금요일에 쿠알라룸푸르로 가서 도시도시하게 이틀 놀다가 일요일에 롬복 가서 바다풍덩하며 즐긴뒤 화요일 귀국하는 것이 최적이다.

따라서 한국발 여행객은 ‘쿠알라룸푸르 2박-롬복 2박’의 다구간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가장 합리적이겠다. 물론 롬복만 3박, 또는 4박의 여행계획을 짤 수도 있다.

금요일 아침에 인천에서 탑승해 쿠알라룸푸르에서 2박한뒤 롬복행 비행기를 타거나, 아니면 3시간15분가량 경유객 대기실에 있다가 롬복행을 갈아타고 가서 논 다음, 월요일 낮 비행기 또는 화요일 낮 비행기로 역순 귀국하면 되겠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와 한국 스태프들의 찰떡 공조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인천-롬복 왕복 바틱에어 운임은 최저 22만2500원 부터이다. 현재 인천-롬복 직항은 없다. 다른 항공사의 ‘인천발 모처 경유 롬복행’ 항공편 가격도 비수기 기준 모두 최저가가 40만~50만원대이다.

한국-말레이시아 간 최근 깊어지고 있는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우정어린 한국인 특전으로 이해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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