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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게소 인기메뉴, 편의점서 맛본다…GS리테일, 도로공사와 협약
여주 휴게소 ‘황태해장국’·곡성휴게소 ‘짜글이’ 3분기 출시 예정
허치홍(왼쪽부터) GS리테일 MD본부장,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리테일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성남시 수정구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치홍 GS리테일 MD(상품기획)본부장, 홍성준 간편MD부문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유명 휴게소의 인기 음식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협업 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GS25는 ‘휴게소 인기 음식’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먹거리 혁신 프로젝트 ‘한끼 혁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간편식은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휴게소 대표 음식’ 중에서 선정한다. 검토 중인 메뉴는 곡성휴게소(순천방향) 인기 음식 ‘입맛 없을 땐 짜글이’,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용대리 황태해장국’ 등이다. 상품은 이르면 3분기 출시한다. 90년대생으로 구성된 ‘MD 서포터즈’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휴게소 이용객이 연간 4억명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 소비자가 휴게소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협업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맛있는 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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