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사진)’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는 26일 막을 올리는 파리 하계 올림픽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패키지 곳곳에는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요소가 반영됐다.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파랑, 노랑, 검정, 초록, 빨강)을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에펠탑에 입혔다. 페트 제품에는 오륜기를 패키지 전면에 배치했다.

490㎖ ‘점보캔’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림픽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한 제품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약한 코카-콜라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500㎖ 페트 제품을 컨투어 병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재단장해 이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 컨투어 병은 코코넛 열매를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이다. 1915년에 처음 개발된 이래 코카-콜라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