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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자산운용 새 ETF브랜드 ‘RISE’ BI 공개
‘고객자산 상승·성장’ 직관적 표현

KB자산운용은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를 야심차게 선보인 데 이어 2일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를 공개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고 ETF 사업의 새 중흥기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RISE’의 BI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떠오르는 투자’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건강하고 꾸준한 투자를 지향하는 KB자산운용의 의지와 각오를 나타낸 것이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해왔다. ETF운용본부와 ETF마케팅본부를 ETF사업본부로 통합한 뒤 마케팅실과 운용실, 상품기획실 등 3개 실로 세분화해 재편하면서 ETF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리브랜딩 과정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택과 집중’ 목적으로 소규모 펀드를 대거 정리하기도 했다.

이렇게 브랜드 컨설팅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꾸기로 했다.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명칭을 바꾸는 것을 넘어 KB자산운용 ETF 사업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 변화를 뜻한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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