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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스abc, 모빌리티 분야 기업 금융 서비스 강화 나선다
모빌리티 산업 세분화해 각 분야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나이스abc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P2P )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이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기업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abc는 모빌리티 산업을 차량 제조, 화물 운송, 여객 운송, 전기버스, MOD(Mobility on Demand) 플랫폼, 차량 정비 등으로 세분화하고, 각 분야의 대표 업체 및 성장 가능성이 큰 업체들을 발굴해 자금 조달 컨설팅 및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나이스abc만의 강점인 매출채권 외에도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기반으로 신용 보강을 통해 전통 금융과 차별화된 기업 금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다수의 전문가들이 미래를 선도해 나갈 산업 중 하나로 모빌리티 산업을 꼽고 있다. 그러나 모빌리티 산업은 성장 동력과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금융권에서 제공하던 재무제표 등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금융 서비스로는 기업의 성장에 충분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나이스abc는 이러한 모빌리티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모빌리티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양질의 금융상품을 기업과 투자자에게 제공해, 보다 많은 투자자와 모빌리티 기업들을 연결함으로써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도 나이스abc는 누적 300억원 이상의 모빌리티 금융 상품을 취급하며, 국내 대형 화물 운송 및 중개 플랫폼 등에 안정적인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여객 운송 플랫폼과도 업무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나이스abc는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분야까지 제공 서비스를 넓히고, 나이스abc만의 특화된 매출채권 프로세싱 기술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더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스abc는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으로서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유동화, NICE B2B PAY(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구매자금 대출(법인 신용대출), 온라인 매출채권 선정산,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다양한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나이스abc는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계속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성장성이 풍부한 모빌리티 산업에서 우리 나이스abc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역할임을 알고 있다”면서 “천편일률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새롭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양질의 금융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일조해 나갈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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