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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신기술 특허 5건 출원
제품 크기 최소화·아이스룸공간 극대화
결로방지 정수배수시스템·탈빙구조 개선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교원 웰스 제공]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는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사진)에 적용한 신기술 5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교원 웰스가 출원한 특허는 얇은 패널 형태의 이중관 냉각 장치를 통해 제품의 사이즈는 최소화하면서 아이스룸 공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제품 결빙을 방지하고 얼음의 탈빙과 온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냉수 생성부 구조 효율화 ▷결로 방지를 위한 정수 배수 시스템 ▷탈빙 구조 개선 ▷정수기 슬림화와 위생성 강화 ▷온수 기포 분리 기술 등이다.

해당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업계 최소 수준인 가로 23㎝·세로 48㎝의 작은 크기에도 업계 최대 수준인 1㎏의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추고 있다. 얼음의 탈빙을 돕는 구조와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온수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물 튐이나 끊김을 방지하고 일정한 물줄기를 유지해 준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출시한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올해 4월 출시됐다. 4~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얼음정수기 판매량 대비 170% 증가했다.

홈카페 보편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업계 최대 수준인 1㎏ 아이스룸을 갖춘 점이 인기를 끈 비결이라고 교원 웰스는 설명했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네랄을 함유한 얼음도 이용할 수 있다. 물이 끓을 때 기포를 제거해 물 튐·끊김, 온수 편차 등 문제를 해소해 주는 특허 기술인 ‘기포 분리 기술’도 새롭게 적용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아이스원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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