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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거짓말 vs 최고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이 열렸다. TV 토론에서 두 후보는 기후 위기 정책을 두고 대립했다. 두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을 탈퇴한 것을 두고 입장 차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로이터]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로이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계획을 묻는 말에 "나는 절대적으로 깨끗한 물과 공기를 원한다"면서 "내 임기 4년간 최고의 환경 관련 지표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로이터]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AFP]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트럼프 재임 시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것을 거론하면서 "그는 환경을 위해서 하나도 하지 않았다"며 "그는 우리가 한 일을 되돌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반박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로이터]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을 하고 있다. [AP]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결정에 대해 "그것은 우리에게 1조달러를 부담시킬 수 있는데 중국, 인도, 러시아는 아무것도 안 한다"라면서 "나는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외 다른 국가들은 (기후 위기에) 아무런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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