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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20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 참석
- 2024년도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 도출…마약과의 전쟁 지속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관세청(고광효청장)은 26일 63빌딩 사이프러스 홀에서 개최된 ‘20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마약류대책협의회’는 한국의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구성했으며 지난 2023년 8월에 국무조정실장 주재 법정위원회로 격상됐다.

이번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관세청은 2024년도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 등을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2024년도 상반기에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치료·사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불법 마약류 주제별 집중 단속 (마약류 사범 22% 증가)= 불법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부처별·주제별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은 전년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8977명을 적발했다.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마약밀수 적발건수 10% 증가)= 해외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고강도 단속을 시행한 결과, 마약류 밀수 적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우편・특송을 통한 마약 밀수 적발건수는 15% 늘었다.

▶마약류 치료·재활·예방 서비스 강화= 24시간 전화상담 가능(3월부터 개시), (치료・재활) 서비스 기관 10개소 추가(지정) 및 권역별 치료기관 8개소를 선정했으며 청소년 대상 교육을 3.5배 증가 시켰다.

관세청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서 테마별 수사·단속을 지속 강화해 불법 마약류 밀반입 및 불법 유통 방지 등 ‘마약과의 전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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