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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온라인 체크인 인프라 강화…여름 성수기 공항 혼잡↓
8월 18일까지 온라인 체크인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국제선 온라인 체크인 점유율 20→51%
대한항공 온라인 체크인 이벤트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 기간 공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응모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피자·콜라 세트(30명) ▷치킨·콜라 세트(100명) ▷햄버거·콜라 세트(2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4일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탑승수속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인프라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셀프 체크인’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전체 승객 중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의 점유율은 국제선의 경우 2019년 20%에서 2024년(1~5월 누적) 51%로 늘었다. 국내선의 경우 22%에서 69%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위탁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셀프 백드롭 카운터를 확대해 나가는 등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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