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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 '싸피' 우수 수료생 5명에 고용장관상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싸피(SSAFY) 10기 수료식 참석
2019년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이 부회장이 교육생의 셀카 요청에 응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일면 '싸피'로 불리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의 수료생이 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5일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0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싸피는 1년간의 실습 중심의 집중 코딩교육과 실전형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고용부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싸피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2022년부터는 훈련비 일부 등을 지원해 인력양성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이정한 실장은 10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 5명에게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실장은 "정부는 더 많은 기업이 싸피(SSAFY)와 같은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 수요가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하기 위한 일경험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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