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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특별승진제 도입
적극행정 12개 과제 추진
우수 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서울 도봉구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의 50%를 대상으로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도봉구청 청사 전경.[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의 50%를 대상으로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선정 공무원에게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한다.

적극행정을 편 공무원 보호 정책도 시행한다.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로 뒷받침하고 적극행정 업무 추진으로 감사 대상이 된 경우 면책보호관이 면책 절차, 준비 등의 상담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도봉구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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