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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이 모였다, 다문화가정 위한 ‘목소리 기부’
‘한글 학습’ 오디오북 제작 참여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다문화 과정을 위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다문화 과정을 위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의 음성이 담긴 동화책 오디오북을 제작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했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등 그룹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각시각시풀각시’, ‘고무신기차’ 등 24권의 동화책 낭독 녹음을 했다.

임직원은 실감 나는 동화책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가 하는 트레이닝을 받고, 목소리 연기 연습을 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한국가족센터협회를 통해 전국 83개 가족센터에 전달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온라인 참가 지원이 3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다문화 과정을 위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제공]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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