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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제지 ‘친환경 포장재’ 롯데웰푸드 신제품 적용
식물성 디저트 ‘조이’에 ‘프로테고 베이직’ 포장
한솔제지의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 베이직'이 적용된 롯데웰푸드의 식물성 디저트 신제품 '조이' [양사 제공]

한솔제지가 롯데웰푸드의 식물성 디저트 신제품에 친환경 종이포장재를 적용한다.

20일 한솔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신규 브랜드 제품으로 ‘조이(Joee)’를 출시했는데, 여기에 친환경 포장재인 ‘프로테고’가 사용됐다.

조이(Joee)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디저트로, 건강과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란 것이다.

포장 적용을 위해 한솔과 롯데중앙연구소, 롯데패키징솔루션즈 3사가 기술 협업을 했다. 조이는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한솔의 프로테고는 플라스틱필름 및 알루미늄 소재 사용량을 줄이면서 친환경성을 높인 종이포장재다. 조이 포장에 적용된 ‘프로테고 베이직’은 기존 프로테고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인쇄적성이 뛰어나고 포장가공이나 자동 충전에 용이하다는 특성이 있다.

한솔은 2021년 플라스틱필름 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테고를 출시했다. 이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도록 성능, 평량, 가격대별로 ‘프로테고’, ‘프로테고 S’, ‘프로테고 베이직’ 등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모든 프로테고 제품군에는 국제산림관리협회(FSC)로부터 인증을 받은 펄프를 원료로 사용한다.

한솔 관계자는 “제품 포장에도 자연친화적 가치를 담기 위한 롯데의 노력과 당사의 친환경 제품 생산역량이 만나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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