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재섭,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제 무대가 아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갑 의원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선거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기를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며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후보자 등록공고를 내고 오는 24~25일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선거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유력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진’인 나경원, 윤상현 의원 또한 출마에 무게를 두고 고심 중이다.

newk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