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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 신불IC~인천공항 직결로 조성 확정… 내년 7월 착공
개선 후 해안도로 ↔ T1 조감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영종국제도시 신불IC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가도로·지하차도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18일 배준영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50억원으로 공사가 전액 부담하며 2027년 해안도로에서 T1 방향 도로부터 개통하고 2028년 6월까지 양방향 도로를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 신불IC 교통체증의 원인은 해안남로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을 잇는 도로의 부재다.

이에 운전자들은 BMW 드라이빙센터 앞까지 우회한 뒤 유턴하고 있다. 불필요한 동선이 더해진 만큼 출·퇴근 시간 신불IC 인근에는 약 30분의 정체가 유발되고 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법을 개정했다. 공항공사가 공항의 운영을 위해 주변지역 및 인근 도로의 개발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정법의 골자다.

또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공항 산업을 공항 주변 지역과 연계해 확장, 발전시키는 공항경제권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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