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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환경공단, ‘IoT테스트필드 구축과제’ 실증 수요기관 선정
인천환경공단이 하수처리장에서 드론으로 악취측정을 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환경공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2024년도 IoT테스트필드 구축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Iot(Internet of Things)이란 사물인터넷, 센서를 내장하고 있는 사물들이 서로 연결돼 각각의 사물들이 제공하던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공단은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4년도 IoT테스트필드 구축 과제’는 공간·인프라 등 실증자원을 보유한 실증 수요기관과 기술력 및 사업화 의지가 높은 테스트필드 구축 기업인 실증 인프라 구축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증 수요기관의 현안해결과 IoT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실환경에서의 검증 및 실증이 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과제 수행을 위해 11월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 2개소에 8개의 IoT악취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환경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와 실증공간 등 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과제 완료 후 내년부터 3년간 개방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이 환경기초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의 선제적, 과학적 관리기반을 확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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