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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연간 운영
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 발표의 후속대책으로 경북지역 의료계열 희망자를 위해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을 통해 전국의대 입학 인원 확대와 대구경북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유지와 강화 등 고교생과 학부모의 의대 지원에 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 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경북지역 고교생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학 지원 패키지는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통한 2025학년도 전형과 의료계열 입학전형 변화에 대한 대학 관계자들의 분석을 담은 자료집 배부 △대구경북지역 의과대학 설명회와 학부모, 학생들과의 상담 프로그램 △7월까지 이어지는 학생 컨설팅을 통한 교사와 함께하는 1대1 의료계열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박람회 중 운영되는 의료계열 특화 설명회 △의료계열 진학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한 의료진학 대비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합격가능권 파악과 지원 가능성 분석을 위한 의료계열 입학 결과 자료집 제작․배부 △4개 권역 상담실 운영을 통해 의료계열 지원자를 위한 상시 진학 지원체계 가동 △11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통한 2026학년도 의료계열 지원 희망 학부모에 대한 연수 등으로 구성해 연중 지속해서 운영한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을 돕기 위해서 △도내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모의고사 '대박 예감 경북 수능 마중물'시행 △마무리 대비 수능 교재 지원 △단위 학교 선생님이 직접 개설하는 야간 수능 심화 특강 '실력 UP 자신감 UP 따뜻한 심야 특강'등도 함께 연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확대됐지만 2024학년도에 비해 2025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유지 내지 강화돼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게 까다로워졌다"며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대학 진학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수능 등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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