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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 항균동 제품 우수성 알려
지난 13일 감염 예방 확산 막는 세미나 개최
지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항균동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열렸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문 손잡이와 공항 카트손잡이 등 항균동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항균동 전문기업인 재스퍼㈜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베트남 호치민 가문인 호푸한 대표의 지에스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균동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공공기관, 학교, 병원, 대중교통 손잡이 적용사례, 항균동 연구발표, 공항 카트손잡이 해외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를 함께 주관한 박철민 풍산연구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이바이러스와 항생제에도 내성이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구리합금, 스테인레스, 프라스틱과 비교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항균동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중교통 손잡이 , 공공 손잡이 등을 사용할 때 손에 상처가 있으면 MRSA 감염이 된다는 논문 자료가 발표돼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지에스씨 관계자는 “베트남 공항, 병원 등에 항균동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접목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스퍼 박종선 대표는 “공공손잡이, 대중교통 손잡이 등 국내에 접목시킨 항균동 손잡이를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고 항균동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스퍼는 세계적인 동 관련 기업인 풍산과 약 9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항균효과가 있는 동합금을 사용해 1시간 내에 모든 유해세균을 99.99% 박멸할 수 있는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재스퍼는 그동안 지자체와 의회 및 공공기관, 호텔, 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에 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동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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