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한 달간 아이스크림 180종을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PB(자체 브랜드)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2종을 20% 할인한다. 제로슈가(설탕) 상품 ‘제로아이스딥초콜릿’, ‘제로아이스쿠키앤크림’ 2종도 30% 할인한다. ‘하겐다즈’ 미니컵과 스틱바 모든 상품도 40% 할인 판매한다.

‘2+1 행사’도 이어진다. 샤베트 구슬아이스크림을 담은 ‘세븐셀렉트 포도&파인애플 아이스볼’, ‘세븐셀렉트 빵빵이 아이스볼 사과&소다향’ 2종과 복숭아 과즙을 얼음과자로 만든 ‘세븐셀렉트 복숭아아이스컵’이 대상이다.

‘더위사냥’, ‘뽕따소다’, ‘폴라포포도’ 등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캔디바’, ‘호두마루’, ‘메가톤’, ‘탱크보이’, ‘부라보콘바닐라’, ‘와일드 바디’ 등 14개는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한편 때 이른 더위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 늘었다. 이달 12일까지는 전월보다 50% 늘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달부터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