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와 푸드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모닝 세트(사진)’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다. 사이렌 오더 혹은 POS 주문을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와 이벤트 대상 푸드 6종 중 1종을 고르면 최대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푸드는 탕종 플레인 베이글, 햄&딥 치즈 소금빵, 에그에그 샌드위치, 단호박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베이컨 치즈 토스트, 브렉퍼스트 잉글리쉬 머핀 등 6종이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로 제공한다. 리워드 회원은 추가 별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가 이달(1~12일) 이벤트 대상 푸드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장 오픈 시간인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하루 판매량의 40%가 팔렸다. 동시간대 전체 푸드 판매량의 평균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모닝 세트 이벤트에 대한 고객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화된 맞춤형 고객 혜택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