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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TP-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테크노파크는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APAC-SCA)및 의성군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식품 안전·효능·품질에 대한 규제 관련 기술 협업 ▲세포배양식품 글로벌 규제 관련 노하우 및 최신 정보에 대한 지원·협업 ▲안전한 세포배양식품 인식을 위한 문서 공동개발 등 세포배양산업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경북TP는 경북도·의성군과 함께 지난달 1일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정 브리핑을 열었다.

이달부터 시작된 사업의 특구 총괄기관으로 의성군 내 바이오밸리 일반사업단지 등 실증 특례 구역으로 지정돼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 수행과 신산업 분야 혁신 성장 도약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협회로서 세포배양식품 관련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중국, 홍콩,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한국)에서 활동하는 10개사 정도의 회원사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세포배양식품 관련 최신 동향 파악, 정책 전문가, 규제 기관, 과학 기술 연구개발과 같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선도를 위한 목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 중 ㈜다나그린, ㈜씨위드, ㈜심플플래닛이 회원사로 함께 활동 중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세포배양식품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각 국가 관련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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