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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 ‘음료·주류’ 영업부문 통합한다
유통 채널 운영 효율성 제고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중 하나인 밀키스 제로.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영업본부와 주류영업본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와 주류 영업본부를 합쳐 통합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두 영업본부는 1990년 말 만들어진 편의점과 할인점 등 신규 유통 플랫폼을 담당하는 신유통 부문 소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두 본부 통합으로 유통 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각 지원 부서들의 통합을 진행해 온 것의 연장선에서 음료와 주류 영업본부를 통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부서 통합의 가장 마지막 대상이 영업부서”라며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음류, 주류 통합의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한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4조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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