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24 SS 골프컬렉션 화보. [젝시믹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골프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젝시믹스가 봄 성수기인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골프 액세서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자사몰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8.3% 증가했다. 특히 모자, 가방, 양말은 각각 140.2%, 105.5%, 60.1% 늘었다. 젝시믹스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는 지난해 조기품절됐다. ‘필드 와이드 버킷햇’은 여성 구매율이 높았다.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는 1.5~1.8ℓ 용량에 장시간 보냉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필드 와이드 버킷햇’은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라이프 리본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다.

올해는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 ‘UV 쉴드 손등커버 팔토시’와 ‘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 등 신제품이 눈길을 끈다.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는 앞면 중앙부에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는 냄새 제거 효과와 접지력이 특징이다.

한편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목표로 설정한 연 매출 220억원 달성도 낙관적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의 강점인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액세서리 제품에 고객 호응이 높다”며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