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벤디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복지대장’과 ‘특가대장’의 연동 이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대장은 현대벤디스의 복지 포인트 솔루션이다. 고객사가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임직원에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면, 이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존 복지대장을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은 복지 포인트로 현대이지웰이 선보이는 190만여 종의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현대벤디스는 지난해 5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이지웰 복지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숍인숍 형태의 플랫폼 ‘특가대장’을 도입했다. 기존까지는 특가대장 상품을 구매할 때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어 다른 결제수단을 사용해야 했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벤디스에서 현대벤디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계열사 시너지 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장-특가대장 연동처럼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벤디스는 오는 23일까지 특가대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적립금 등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프티콘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원 딜, 아이패드·플레이스테이션·다이슨 등 반값 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