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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NBRI 심포지엄’ 성료…피부 노화 연구 성과 발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과 사례 소개
NBRI 심포지엄 참가자 단체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서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과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피부 노화 연구 동향’를 발표했다.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도 공유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는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를 주제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연구학회(SID,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도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아영 박사는 ‘진세노믹스-염증노화’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박선영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을 주제로, 피부의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를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운영하는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 12월,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피부 노화 연구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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