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김민선7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세엠케이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한세엠케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김민선7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준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KLPGA 투어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 선수는 LPGA 골프웨어와 함께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전향 후 첫 대회였던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1차전’에서 우승한 뒤 이어진 대회에서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이번 김 선수의 준우승과 최근 154번째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배소현의 활약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4년 여름 신상품을 2개 구매하면 10%, 4개 구매하면 20% 할인하는 행사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후원 선수와 고객 모두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