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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글로벌 보험콘퍼런스’ 성료
삼성화재가 지난 4~5일 국내 최초로 진행한 국제 보험 콘퍼런스인 ‘KIIC’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한국 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KII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 기관의 공동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손해보험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인사이트 특별 강연을 듣고 AI의 보험업의 적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성준 서울대 교수는 ‘AI 비즈니스 기회’, 손재희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산업의 AI활용과 과제’, 파비앙 윈터 뮌헨재보험 박사는 ‘뮌헨재보험 생성형 AI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한국 보험 시장이 규모로는 세계 7위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선진 보험 시장에 비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교류가 부족했다”며 “이번 콘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한국 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연 기자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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