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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시민 아이디어로 생활 SOC 선정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새로운 생활 SOC 시설 도입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생활 SOC는 시민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로,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포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한다는 시정 철학에 맞춰 생활 SOC 분야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보다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생활 SOC’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명시 생활 SOC 공모전’은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민(광명시 소재 직장인, 사업자,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2건(35만 원), 장려상 3건(2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 범위 내에서 시상 금액과 인원이 조정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7월에 결정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생활 SOC에 대한 의견을 풍부하게 수렴하고, 향후 도시계획 등 인프라 구축 시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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