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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위·간·장 건강 3중케어 숙취해소제 개발
코스맥스엔비티, 노니트리+유산균발효대두분말 이중제형

기존처럼 위와 간은 물론 장 건강까지 고려한 숙취해소제가 개발돼 출시된다.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는 숙취해소 소재 ‘노니트리’와 위건강 소재 ‘유산균발효대두분말’을 더한 이중제형 숙취해소제(사진)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노니트리는 이 회사가 2022년 출시한 신개념 숙취해소 소재다. 주원료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노니 열매로, 면역력 향상과 소염·진통·해독 효과를 가지고 있다.

노니트리는 단일소재 원료로 적은 섭취량으로도 숙취해소에 효능을 나타내는 게 확인됐다. 동물실험을 통해 간에서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DH와 ALDH 활성이 증가했다.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농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숙취 유발요소인 혈중 아세트알데히드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신제품엔 노니트리 액상과 함께 위 건강까지 고려한 유산균발효대두분말 정제을 넣었다. 이는 위점막을 보호해 위의 불편감을 줄여주는 소재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위식도역류증상과 소화불량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숙취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간 뿐 아니라 장, 위까지 종합 접근해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며 “조만간 고객사를 통해 노니트리-유산균발효대두분말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를 선보일 예정”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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