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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참여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진행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콜마비앤에이치 직원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모습.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사업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약 20여명이 동참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65ha에 달하는 규모에 4367종 식물로 조성된 도심형 수목원으로,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특히 수목원 내 감각정원은 허브류, 촉감이 있거나 다양한 색상의 식물들이 구비되어 방문객 모두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내 감각정원의 산림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다. 또 기부한 코코넛화이바 멀칭재 피복 작업을 통해 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호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식물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TFT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과 야생식물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세종1~3공장이 위치한 세종 전의면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장수하늘소와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다. 서식지 보호를 위해 공장 신축 시 철저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매주 인근 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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