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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신도시 문화광장서 시민 환경 한마당 연다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의 장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시상 ▷생태복원 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Earth)마켓,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환경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반려텀블러 캠페인도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의미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 500명에게 인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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