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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YK 공정거래그룹 발족…그룹장에 이인석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YK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공정거래그룹을 발족했다. 발족식 뒤 YK 공정거래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상영 변호사, 박재완 변호사, 김현준 변호사, 곽노주 변호사 (앞줄 왼쪽부터) 진호식 파트너변호사, 김학훈 대표변호사, 이인석 대표변호사, 권순일 대표변호사, 이혜린 변호사[YK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29일 YK 공정거래그룹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그룹장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YK가 법무법인 광장에서 영입한 이인석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YK는 기업이 공정거래 및 형사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사법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대응 전략을 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YK 공정거래그룹장을 맡은 이인석(사법연수원 27기) 대표변호사는 23년간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을 지냈다. 공정거래 판결작성실무 집필위원, 법원실무제요(형사) 편집위원도 역임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지난 2021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공정거래 공동 그룹장을 역임하며 공정거래 사건, 기업 관련 소송 분야를 담당했다.

부그룹장은 부장검사 출신 진호식(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가 맡는다. 진 변호사는 공정거래 위원회 사무관과 검사, 변호사를 모두 경험한 형사,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다.

이밖에 송무총괄의 권순일 대표변호사, 20여년간 기업 자문 및 M&A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학훈 대표변호사, 박재완 변호사, 이상영 변호사, 김지훈 변호사, 곽노주 변호사, 강상우 변호사, 이혜린 변호사, 김현준 변호사 등 형사 및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인석 그룹장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을 재추진하고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형사 제재 기조가 강화되는 등 공정거래 사건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법률망을 바탕으로 기업이 예기치 못하게 직면하는 사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분사무소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둬 전년(532억원) 대비 큰 성장을 거뒀다.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 분사무소를 포함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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