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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아시아 최대 EDM 크루즈 잇츠더쉽 코리아 출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시아 최대 크루즈 EDM 페스티벌 잇츠더쉽 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23~26일, 한국 최초로 부산-일본 나가사키-부산 일정으로 출항한다.

잇츠더쉽은 2014년부터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지금까지 9항차의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 88개국 4만5000명의 쉽메이츠가 참여한 글로벌 해상 EDM 축제로 유명하다.

아시아 최대 EDM 크루즈 잇츠더쉽 코리아

일반 크루즈와 달리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뮤직 아티스트들이 하우스, 트랜스 등 최신 음악을 플레잉하며 다양한 선상 게임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테마크루즈인 점이 특징이다.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잇츠더쉽코리아를 부산으로 유치하였으나, 코로나로 크루즈 입항이 취소되면서 4년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되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올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는 119항차로 잇츠더십코리아는 모항 크루즈 중 해외방문객 비중이 50% 이상인 테마크루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다양한 테마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잇츠더쉽코리아는 잇츠더쉽의 10번째 특별항차로 11만 4500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로 운항하며, 승무원 1000명, 승객 3700명, 캐빈 1500실, 수영장 4개, 레스토랑, 바 등을 갖춘 이탈리아 초대형 크루즈이다.

아시아 최대 EDM 크루즈 잇츠더쉽 코리아

잇츠더쉽코리아는 국내 최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로 국내외 쉡메이트 2000여명이 첫 번째 잇츠더쉽코리아와 함께한다.

그 중 약 55%가 해외 탑승객으로 대만,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유럽 등 약 33개국에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TOP100 DJ 등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아티스트 76팀과 관계자 4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해 최소 1박이상 체류하며 단순 기항에 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을 찾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를 홍보하여 실제 소비 유도 및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담당인 ㈜라이브엑트 이정호 대표는“잇츠더쉽코리아는 수 많은 페스티벌 중에서 특별한 콘텐츠와 경험을 가장 큰 강점으로 준비했으며, 크루즈 페스티벌의 선도주자로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 부산 취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일정을 고려 중임을 시사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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