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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온열질환 막는다”…제주항공과 ‘근로자 안전문화’ 맞손
멘탈헬스 케어 프로그램 도입
[동아오츠카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아오츠카가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철호(사진 왼쪽부터)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등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산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또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으로 정부 기관과 민관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 효율적인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대우건설과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에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어 온열질환 대처 공동 교육, 셀프 수분섭취 트레이닝 교육도 제공한다. 아울러 근로자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측정 분석, 체형 불균형 건강 관리, 번아웃 예방 텐션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제주항공과 협업을 기반으로 근로자들의 산재 예방과 더불어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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