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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시와 조성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공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1300㎡ 규모 기업동행정원 조성
대왕참나무 등 탄소저감 특화 나무 5520그루 식재
이훈규(왼쪽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이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에 개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후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조성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5520그루의 탄소저감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질 개선 및 열섬 현상 저감까지 가능한 기업행동정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총 1300㎡ 규모로 조성했다.

그린플러스 도시숲에는 탄소 및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대왕참나무, 블루엔젤, 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이 식재됐으며, 뚝섬한강공원 일대 조성된 총 20만㎡ 기업동행정원, 작가정원,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2022년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상국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숲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상국 위원 등을 비롯해 정원박람회 참여 9개 기업의 관계자, 정원작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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