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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이렇게 많이 팔렸어?
일부 채널 판매에도…2달 만에 30억원 판매
1분기 냉동치킨 매출 전년比 2.5배 규모 성장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고메 소바바치킨’의 후속 신제품이 제한적인 판매 경로에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해 일부 유통 경로에서만 판매했지만, 인기를 끌며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일부터 대형마트 3사로 판매처를 확대해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 전체 치킨 카테고리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출시 후 두 달 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했다.

인기 요인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로 구현한 맛과 품질이다. 닭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별도의 작업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만 조리하면 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순살·윙·봉)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1월 누계 매출 54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개 동시에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고메 소바바치킨’과 카스 맥주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 상품권 2000원권과 굿즈를 증정한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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