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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항,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한국공항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대표 이수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 항공관련 서적, 청정 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와 제동한우로 만든 사골곰탕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 캐리커처, 룰렛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하여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에게 아빠의 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 이래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사로 △매월 테마별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축하물품 지급 △결혼·출산 직원 축하 이벤트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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