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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하절기 홍수 대책 실행에 만전" 주문
대수비 회의에서 주문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도 통화
디지털·AI·인프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올 봄 댐 유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40% 늘었다”면서 “하절기 홍수 대책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근로자의 폭염 대비 건강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취임한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도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AI,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도 밝혔다. 아울러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로렌스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렌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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