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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아이앤씨, E1 파트너 시스템 재구축 계약 체결
충전소 운영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
오픈소스 기반 자사 표준 개발 플랫폼 활용
“리테일테크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의 파트너 시스템을 재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재구축하는 E1의 파트너 시스템 ‘ECOS’는 전국 380여개 LPG 충전소 점주, E1의 본사, 지사 담당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충전소 운영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LPG 출하 예약부터 판매 데이터 분석, 충전소 시설 설비 점검 및 안전 관리,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기반의 신세계아이앤씨의 표준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소요기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성과 개발 품질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 경험(UX) 및 환경(UI)도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구성하고 E1의 다양한 파트너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 및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E1의 다양한 파트너사의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리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E1과 파트너사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리테일테크 기반 시스템 구축 비즈니스 노하우가 모두 담긴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의 표준 개발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영업, 구매, 물류, 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컴포넌트와 모듈화 된 기능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개발 포털을 통해 사내 개발자가 다양한 소스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한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ecture)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실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주요 구축 사업에서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검증했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기능을 확대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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