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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서 기증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제공]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다회 헌혈자인 길용택(67) 씨로부터 헌혈증서 100장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길 씨는 2주마다 한 번씩 헌혈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총 530회 헌혈했다.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헌혈자가 필요시 수혈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길 씨는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