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챌린지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는 울릉도에서 코오롱스포츠가 제시하는 코스와 활동 과제에 도전한다. 신청자는 24일부터 받는다. 참가비는 45만원이다.

챌린지는 고난도 과제로 구성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임무가 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는 것이다. 두 번째 미션은 등반·하이킹·러닝 중 하나다. 각 코스의 전문가 마스터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스포츠는 미션에 필요한 서바이벌 키트와 각종 식량, 부스트 식품 등 간식을 제공한다. 지도, 미션별 일지, 위급 시 연락처가 담긴 방수 가이드북도 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품을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전과 모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