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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국내 단 6병”…데킬라 ‘코모스 엑스오’ 주인은?
아네호 레세르바·레포사도 로사 2종 추가 출시 예정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 브랜드 코모스(KOMOS)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KOMOS XO)(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KOMOS ANEJO CRISTALINO)’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KOMOS EXTRA ANEJO)’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다. 미국의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에서 데킬라 브랜드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이다.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이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베럴(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베럴(레드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화이트와인 베럴(화이트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그리고 셰리 캐스크(셰리를 숙성한 오크통)에서 2년 가까이 추가로 숙성했다.

10년 이상 숙성한 고급 ‘코냑(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베이스 브랜디)’에 부여하는 등급인 ‘엑스오(XO)’에서 영감을 받아 장기간 숙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패키지는 750㎖의 크리스탈 병이다. 도수는 42도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상반기 동일한 브랜드의 아네호 레세르바, 레포사도 2종을 출시해 데킬라 제품군을 확장할 것”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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