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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립준비청년, 온라인으로 전문가 멘토링 받는다
자립준비청년 통합정보 플랫폼 ‘자립정보ON’ 17일 개편
회원가입·멘토상담·온라인 후원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아동권리보장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자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 ‘자립정보ON’을 개편하고 17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은 공공·민간의 자립지원 제도와 사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지난해 4월부터 600여건의 자립정보를 제공하고, 월 60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방문해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회원가입’ 기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관심 분야와 지역을 사전에 등록해 자립준비를 위한 최신 정보를 플랫폼에서 개인 알림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원하는 기업은 ‘자원기관’으로 인증받은 이후 직접 지원사업을 등록, 신청자를 접수받을 수 있다.

보호아동 및 기초수급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가입해 온라인 후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부족했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주거, 진로,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 게시판’이 추가됐다.

멘토 게시판에서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선택해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전문가가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고용정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된 변호사, 전문의, 진로상담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자립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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