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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놀이배움터 64개원으로 확대 운영
유치원 방과후 놀이 배움터 운영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놀이 활성화 사업인 '방과후놀이배움터'시범유치원 64개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방과후놀이배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놀이 중심 방과후과정 모델 운영과 현장 지원자료 활용, 교육공동체 간 협력, 학부모 참여를 골자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과후놀이배움터는 지난 2022년 42곳에서 지난해 40곳의 시범 유치원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곳이 늘어난 64곳을 선정해 모두 4억4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유아의 성장·발달, 학부모·교직원의 수요, 유치원별 특성 등을 반영한 놀이 중심의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상담과 연수를 하고 하반기에는 운영 사례집 발간, 성과보고회 등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지원 확대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방과후 놀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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