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6일간 3만명이 ‘엄지 척’…샘표, 프랑스서 K-소스 알렸다
디종미식박람회 한식 교류 행사 후원
[샘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샘표가 8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디종미식박람회장에서 진행된 한식 교류 행사 ‘꼬레 도르,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디종시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가 주관한 이번 한식 교류 행사는 유럽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등 한식 소스를 지원했다. 샘표는 2022년에도 프랑스 디종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한식 교류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에만 6000명 방문했다. 운영 기간 총 3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장에선 샘표 쌈토장을 곁들인 채소스틱과 미역국, 잡채,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비빔밥과 김치 등을 직접 요리하는 한식 아틀리에 쿠킹 클래스는 12회차 전석 매진됐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글로벌 버전인 ‘김치앳홈(Kimchi@Home)’은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가 한 팩에 다 들어있고,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고춧가루까지 함께 구성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로 만든 제품을 경험하고 각종 한식 소스로 요리를 만들어 본 뒤 맛에 감탄하는 건 물론 직접 요리하려면 어떤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제품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 현지인이 많아 무척 놀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세계 어디서나 한식을 즐겁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