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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가맹점주와 ‘도시숲 가꾸기’…200그루 나무 식재
기후위기 대응 위해 매년 진행…ESG 경영 폭 넓혀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가 가맹점주들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난 11일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행사에는 서울·경기,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들이 참여했다.

CU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으로도 활용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절감한 비용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의 녹색 생태원 조성에 활용된다.…

이 밖에도 BGF그룹 ESG경영위원회의 추진 전략에 맞춰 다방면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정책보다 앞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고, 종이 빨대를 사용해 연평균 54.2t(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한편, 올 초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향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CU의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CU의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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