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2일 지평천 협동교 인근에서 열린 ‘지평아 놀자’ 행사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안내와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평면상인상가번영회가 개최한 행사로 사생대회, 화전놀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상원 정동균 이사장과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상원 남동센터 직원들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상원의 다양한 지원사업 소개와 시장장바구니 나눔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등 기관 홍보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평면상인상가번영회 길오복 회장은 “이번 ‘지평아 놀자’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평면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지평의 새로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