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4월 22일 열린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숭실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안형준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4월 22일 열린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과학 기술진흥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2006년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에 부임해 현재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기수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창출과 함께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 교수는 20여 년간 경제 안보 관련 소부장 기술 개발, 기계·IT융합분야 기술 선도, 국제 협력을 진행해왔다.

안 교수는 “융합 학문의 터전인 숭실대학교에서 열심히 교육하고 연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