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S25는 이달 15일 오리지널 웹 예능 연애 프로그램인 ‘연애 임파서블’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연애 임파서블’은 ‘라이벌 집단’끼리의 소개팅을 통해 남녀의 치밀한 심리를 보여주는 콘셉트의 관찰 예능이다. 메인 MC는 가수 이석훈과 개그우먼 김지유가 맡는다.

해당 콘텐츠는 GS25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리오너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15일 예고편에 이어 17일 특별화, 31일 1화로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1화는 라이벌 집단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고려대vs연세대’의 소개팅 편이다. 대학생들의 솔직한 연애관을 엿볼 수 있다. ‘연애 임파서블’은 총 5부작으로 격주 금요일 한 편씩, 총 10주 동안 공개된다.

[GS25 제공]

GS25는 브랜드 친밀감 및 팬덤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오리지널 웹 예능을 시도했다. 웹 예능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2020년 대비 2023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업계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대표 예능형 콘텐츠인 ▷못배운놈들 ▷갓생기획 ▷MZ몰라요 등이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협업해 선보인 콘텐츠 ‘미쳐버린 편의점’이 조회 수 2500만회를 넘어섰다.

GS25는 예능형 콘텐츠를 늘리고, 짧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숏폼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감과 관심을 높여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향상까지 이어지는 O4O(Online For Offline)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최신 유행에 맞춰 고객에게 더 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O4O 고객 경험과 재미있는 콘텐츠 경험을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